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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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신정윤, '박윤재♥' 소이현 포기하나?…"잘 가 가짜 고모"

기사입력 2021.08.23 20:14 / 기사수정 2021.08.23 20: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 구두' 신정윤이 소이현에 대한 애정을 숨겼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윤현석(신정윤 분)이 김젬마(소이현)에 대한 마음을 숨겼다.

이날 윤현석은 형 윤기석(박윤재)과 김젬마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현석은 기석에게 김젬마를 좋아한다고 선언해 깜짝 놀라게 했다. 기석은 "너 그게 무슨소리냐"라고 놀란 듯 물었다. 현석은 "젬마 씨가 뭐래? 형이 좋대? 아 우리 잘하면 한바탕 붙어야겠다"며 "형이 주먹이 세니 내가 질거다. 그래도 조심해 여자꼬시는건 내가 한수위다"라며 젬마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의 고백에 깜짝 놀란 기석을 보던 현석은 "농담이야. 형 놀랐지? 젬마 씨는 전혀 내스타일이 아니다"며 "촌스럽고 악바라다. 난 그런 스타일 노떙큐다"라며 장난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러면서 "와 근데 형이 걱정스럽다. 형이 이렇게 여자한테 빠지면 안되는데"라고 하자 기석은 "형을 가지고 논다"라며 안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권혜빈(정유민)과 관계를 묻자 현석은 "그럭저럭"라며 씁쓸한 웃음응ㄹ 보였다. 방으로 돌아온 현석은 혜빈과 찍은 사진을 보다가 그 뒤에 숨겨진 젬마의 사진을 보며 "잘 가라. 가짜 고모"라며 마음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회사에 출근한 김젬마는 권혜빈의 계략에 인천 물류센터로 출장을 가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혼자 할 수 없는 일에 현석은 "나 찾지마. 나도 출장이다"라고 말한 뒤 젬마의 뒤를 따라나섰다.  젬마와 같이 가려는 순간 혜빈이 등장해 현석을 막아섰다. 혜빈은 "직원 사랑이 그렇게 끔찍한지 몰랐다"라며 김젬마를 감싸는 그에게 비아냥 거렸다. 그러나 지지 않는 현석은 "이제부터 그런 사랑을 좀 배워라"라며 신경쓰지 않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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