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윤보미가 황태와 양미리와 함께 한 ‘So Good’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빽사이코러스)’에 최근 황태와 양미리와 함께 여름 시즌송 ‘So Good(쏘 굿)’을 발표한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보미는 황태와 양미리의 시즌송 ‘So Good’ 피처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에서 ‘놀면 뭐하니?’ 같은 거라고 들었다며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힌 윤보미는 황태와 양미리의 콘셉트 과몰입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즉석에서 ‘So Good’의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내며 ‘홍보 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어, 윤보미는 황태와 양미리와 함께 한 신곡 ‘So Good’의 라이브를 특유의 상큼한 음색과 밝은 에너지로 완벽 소화하며 프로다운 ‘본업 천재’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일 윤보미가 피처링한 황태와 양미리의 써머송 ‘So Good’은 시원한 리듬과 그루비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곡이다. 황태와 양미리 측은 ‘So Good’ 발매 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음 비하인드 영상, 토크 클립 등을 차례로 공개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미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해 ‘Mr.Chu’, ‘NoNoNo’, ‘Dumhdurum(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데뷔 10주년 스페셜 팬송 ‘고마워’를 발표해 뜻깊은 10주년을 기념했다.
윤보미는 올초 종영한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통통 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MBC 야구 예능 ‘마녀들2’를 통해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원조 운동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최근에는 황태와 양미리의 여름 시즌송 ‘So Good’, 우태운X아이원 신곡 ‘백신 (Feat.윤보미)’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한 윤보미는 연기-예능-음악 3박자를 모두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황태와 양미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