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일본서 돌풍…'아이폰 또 눌렀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갤럭시S가 일본 내 휴대전화 판매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휴대폰으로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던 갤럭시S가, 일본 판매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일본 뉴스사이트 'ITmedia +D 모바일'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는 2011년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가전양판점 POS 데이터를 통해 집계한 순위에서 아이폰4를 누르고 다시 1위에 복귀했다.

2위는 아이폰 4 16G 모델, 3위는 아이폰 4 32G 모델이 차지했으며, 4위는 샤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IS03'이, 5위는 도시바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REGZA Phone T-01C'이 차지했다.

갤럭시S는 한 주전 순위에서 4위로 떨어졌으나 다시 1위에 복귀했다. 갤럭시S는 지난 11월 말부터 일본내 판매 순위 4위 권 내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연말 2주 연속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절호조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갤럭시S ⓒ 삼성전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