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VS최영재, 특수부대 자존심 건 대결…母벤져스 '감탄' (미우새)[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군,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이 '미우새'에 출격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특전사 출신’ 박군이 극한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박군과 함께 한 군대 예능에 출연해 화제가 된 ‘특수부대 출신들’ 최영재, 이진봉, 황충원이 모두 모여 母벤져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군 전역 후, 미용사가 된 최영재의 미용실에서 사막에서 물고기를 잡았던 일화, 기절할 때까지 바다에서 맨몸 수영을 한 일화 등 남다른 군대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잠시 후, 웃음기는 싹 사라지고. 제대로 붙게 된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녹화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알고 보니, 가장 최고참이자 넘사력 전투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마스터’ 최영재의 얄미운 도발에 박군, 황충원, 이진봉이 도전장을 내민 것.

이어 턱걸이, 표창 던지기, 팔 힘으로 수박 깨기, 외줄 타기 등 각자 자신 있는 종목으로 ‘마스터’ 최영재와 불꽃 승부를 펼쳤다.

박군, 황충원, 이진봉은 강철 체력은 물론, 외줄 두 개를 동시에 오르는 신공을 펼치는가 하면 수박을 말 그대로 찢어버리는 믿기지 않는 괴력까지 선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소름 돋는다” “말이 안된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