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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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최명길, 다정한 소이현X선우재덕에 "걔가 누군지 알고" 분노

기사입력 2021.08.20 20:15 / 기사수정 2021.08.20 20:1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구두' 최명길이 소이현과 선우재덕의 모습을 보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권혁상(선우재덕)에게 접근하는 김젬마(소이현)를 목격했다.

이날 권혁상의 사무실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한 희경은 "김젬마 씨가 여기 웬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태연한 젬마는 "그동안 오래 회사를 못 나와서 회장님한테 인사를 드리려고 왔다"라며 했다. 그녀의 말에 희경은 "'로라' 직원인데 왜 여기까지 와서 회장님께 인사를 드리는 거냐"라고 다그치며 분위기를 이상하게 몰아갔다. 그러자 권혁상은 "왜 이렇게 예민하냐 별 것도 아닌 걸로 가지고"라며 그녀를 말렸다.

젬마는 "어차피 이쪽으로 발령 내실거라고 들어 인사를 왔다"라며 해명한 뒤 혁상에게 다음에 뵙겠다고 인사를 전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이에 혁상은 "시간 나면 또 와라. 차도 한 잔 대접을 못했다"라며 다정하게 대했다. 젬마가 나가고 희경은 "젬마가 언제부터 여기까지 드나든거냐"라고 물었다. 그녀의 말에 혁상은 "오랫동안 아프다 이제 회복되어 인사를 온거다"라고 했다. 혁상이 다정하게 대하는 것에 희경은 "당신 걔가 누군지 알고!"라며 화를 내고 말았다.

예민해진 희경이 이상한 오해를 하는 듯 한 모습에 혁상은 "이유는 분명하다. 일개 직원이라도 우리 회사 다니면 식구다"며 "또, 최여사 양딸이면 앞으로 가족이 되는거 아니냐"라며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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