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공대생' 하석진, "입대 전 학사경고 받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친아, 명문 공대생, 그리고 복근 종결자까지 수많은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배우 하석진이 KBS 2TV <1대 10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후의 1인이 되어 상금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100인 앞에 선 하석진. 마주보고 있는 100인을 향해 "영화 '글레디 에이터'처럼 싸워야 할 것 같은 대결구도로 위에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지만, 이제 좀 있으면 다 제 밑으로 내려오실 겁니다"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대결을 시작했다.

이날 하석진은 명문대에 입학 후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은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학사 경고까지 받았다"는 의외의 대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알고 보니 하석진은 군대 가기 전 학사경고를 받고 입대해 제대한 뒤에야 정신 차리고 공부한 덕에 상위 10%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다고.

엄친아 배우 하석진이 100인과 펼치는 퀴즈 대결은 25일 오후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석진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