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 도중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사고를 당해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두 배우는 23일 밤 경기도 성남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진행된 드라마 액션 장면 촬영 중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사고로 인해 크게 다쳤다.
정우성은 차량을 피하던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정찬우는 운전하던 승합차가 파손되는 바람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후송됐다.
이번 사고는 두 배우 모두 스턴트맨 없이 촬영에 들어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촬영 도중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정우성은 당분간 걷고 뛰는 것에 무리가 간다는 진단을 받아 당분간 액션 장면 촬영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25일 촬영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비상 사태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사진=정우성 ⓒ 아테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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