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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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다니엘 크레이그, 출연료 1억 달러로 영화배우 1위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08.19 10: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주요 배우들의 출연료가 공개된 가운데, 다니엘 크레이그가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영화 및 TV쇼 출연료 순위를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출연료로 1억 달러(약 1,172억원)의 금액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아마존 스튜디오 오리지널 '레드 원'에 출연하며 5,000만 달러(약 586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드웨인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와 '더 리틀 띵즈'의 덴젤 워싱턴은 각각 4,000만 달러(약 469억원)의 출연료로 공동 3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월버그는 3,000만 달러(약 392억원)의 출연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제니퍼 로렌스와 줄리아 로버츠는 각각 2,500만 달러(약 293억원)의 출연료를 받으며 공동 7위에 올랐으며, 이는 여배우들 중 가장 높은 출연료였다.

'더 로스 시티 오브 디'의 산드라 블록과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순수 출연료로만 2,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아 인센티브를 받을 경우 더 많은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 배트맨'에 출연하는 로버트 패틴슨은 300만 달러(약 39억 2,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해당 리스트에 있는 배우들 중 유일하게 백만달러 대의 출연료를 기록했다.


한편, TV 시리즈 출연료 1위를 차지한 배우는 크리스 프랫으로, 에피소드당 140만 달러(약 16억 4,000만원)를 받았다. '올드맨'의 제프 브리지스는 에피소드당 100만 달러(약 11억 7,200만원)를 받아 프랫과 함께 유이하게 에피소드당 100만 달러를 받는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여배우들 중 출연료가 가장 높은 인물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속편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에 출연한 사라 제시카 파커와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로, 이들은 에피소드당 각각 60만~75만 달러(약 7억원~8억 8,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사진= 007 공식 인스타그램,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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