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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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아내에 선물 사주고 '이거 누가 사줬냐' 생색 내" (돌싱글즈)

기사입력 2021.08.15 22:03 / 기사수정 2021.08.15 22:03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돌싱글즈' 유세윤이 출연자 김재열의 모습에 자신도 생색을 내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1차 커플 매칭에 성공한 박효정♥김재열 커플의 1주일 간의 실제 동거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정은 퇴근 후 집에 들어올 김재열을 위해 직접 요리를, 김재열은 퇴근 후 직접 꽃바구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효정은 꽃을 받고 기뻐하며 자신이 직접 만든 당근 케이크를 선물했다. 케이크 겉면에는 열정이라는 뜻의 'Passion'이 적혀 있어 그들의 이름을 딴 애칭임을 알 수 있었다. 김재열 또한 박효정이 처음으로 만들어 준 요리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고 맛있게 먹었다. 그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내 생각이 났냐"고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밤이 되자 김재열은 침대가 같은 방에 있어 이후 거실 소파에서 잤고, "효정 씨가 불편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으나 낮잠을 잘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옆 침대에서 자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열은 출근 전 박효정을 위한 간단한 아침을 준비하고 이를 폴라로이드로 찍어 박효정에게 넘겼다. 그러나 예상 외로 박효정의 반응은 미지근했고, 이들의 모습에 MC 이지혜는 "재열 씨는 감동 받은 모습을 눈으로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효정 씨가 그만큼 표현을 안 해주는 것도 있다"고 평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나도 나르시시즘이 있어서 생색을 많이 내는 편이다. 아내에게 선물을 사 주면 그걸 보면서 '진짜 예쁘다. 이거 누가 사줬어?'라고 묻는 타입이다"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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