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종민이 멤버들의 원성에 억울함을 표출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라면천국’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인생 라면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힐링 여행기가 펼쳐진다.
'라면천국' 특집에서 맛볼 휘황찬란한 라면의 향연을 기대하며 멤버들은 저마다 라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김종민은 초등학생 시절 라면에 빠져 살았던 일화를 공개, "엄마가 보약을 먹여줬어요"라며 긴급 처방(?)까지 받았던 웃픈 사연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단체 미션 도중 홀연히 사라졌던 김종민에게 싸늘함을 드러낸다. 김선호는 “어디 갔다왔어요? 빨리 얘기해요”라며 묘한 웃음으로 그를 맞이하고, 맏형 연정훈마저 격한 망치질과 살벌한 눈빛의 협박 연기로 김종민을 압박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김종민의 부재로 그의 몫까지 미션을 수행해야 했던 라비는 더위에 지친 나머지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모두의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폭풍전야의 분위기 속 멤버들의 각양각색 분노에 당황한 김종민은 스태프에게 긴급 SOS를 요청, "오해 좀 얘기해줘"라며 횡설수설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이 털어놓은 ‘라면 부심’ 일화와 그가 돌연 자리를 비운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