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이광수, '미우새' 스페셜 MC 활약…거침 없는 폭로전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의 배우 이광수가 오는 1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싱크홀'에서 김대리 역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광수가 1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이광수는 지난 8일 방송에서 연예계 대표 절친 김종국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가면서도 시종일관 김종국의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싱크홀'에서 만수 역으로 활약한 배우 차승원에 대한 이야기부터 찰영장에서 스태프들이 함께 체조를 하며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이유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도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모벤져스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싱크홀'에서 직장 상사 동원(김성균 분)의 자가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간 집들이에서 빌라 주민 만수(차승원), 직장동료 동원, 은주(김혜준)와 함께 싱크홀로 떨어진 불운의 김대리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긴박감 넘치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은 이광수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수의 매력은 1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