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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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아, 1인 2역 '팔색조네'

기사입력 2011.01.22 00:11 / 기사수정 2011.01.22 00:1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민지아가 1인 2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민지아는 KBS 드라마 스페셜연작 (한준서 연출, 박지숙 극본)에서 넉살 좋고 친화력 있는 여기자 최영아 역과 연쇄살인 킬러 남현숙 역을 동시에 연기 중이다.

극 중 민지아는 이지적인 외모에 걸맞은 여기자와 그 이면에 숨겨진 아픈 과거때문에 킬러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이중적인 삶을 연기한다.

이에 민지아는 "성격 좋은 여기자와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 역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웃었다, 인상썼다를 반복하며 여러 표정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촬영 내내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게 1인2역을 연기하는 것 만큼 힘들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추노, 별순검 등 사극 연기를 주로 해오다 이번에 현대물을 촬영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 오는 23일(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가 어떤 반전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민지아 ⓒ VOP]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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