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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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토, 신시내티와 4년 계약…4년 2,700만 달러

기사입력 2011.01.21 11:39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 선발 투수 자니 쿠에토(25)가 연봉조정을 피하고 팀과 4년 계약을 맺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쿠에토는 신시내티와 4년간 2,7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쿠에토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확정된다.

2008년에 데뷔한 쿠에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생애 첫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쿠에토는 390만 달러, 신시내티는 300만 달러를 제시하며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1년 계약 대신 4년 계약으로 접점을 찾았다.

90마일 중반에 이르는 빠른 볼을 보유한 쿠에토는 지난 3년 동안 신시내티에서 32승 32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선발 등판, 185.2이닝을 소화하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 = 자니 쿠에토 ⓒ MLB / 신시내티 레즈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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