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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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최수종, 김정난 배신에 경선 탈락위기

기사입력 2011.01.21 02:04 / 기사수정 2011.01.21 10: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수종이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 12회분에서 김정난의 배신으로 경선에서 탈락할 위기를 맞았다.

이날 장일준(최수종 분)은 새물결미래당 대통령후보경선 충청도 대회가 끝난 이후 결과에 따라서 신희주(김정난 분)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장일준과 신희주 중 표를 많이 얻는 쪽이 단일후보로 나서기로 한 것.


하지만, 신희주가 충청도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약속을 깨고 당내 최하위 박을섭(이기열 분)과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며 장일준은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박을섭이 지금까지의 득표수는 꼴찌였어도 충청도가 고향이라 충청도에서는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 박을섭의 표가 신희주에게 가면 장일준은 신희주에 단일후보 자리를 내줘야 했기 때문이다. 

과연 장일준이 신희주의 배신을 극복하고 경선에서 살아남아 훗날 새물결미래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준이 자신의 선거캠프 정책팀장 윤성구(이두일 분)가 김경모(홍요섭 분)의 전략 참모인 백찬기(김규철 분)에게 내부 정보를 빼돌렸음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최수종, 김정난 ⓒ KBS 2TV <프레지던트>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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