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BS 파워FM(107.7㎒)이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SBS 파워FM이 2021년 3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대한민국 전체 라디오 채널 중 압도적인 청취율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청취율 1위에 오른 이후, 26라운드 연속 1위다.
한국 리서치가 진행한 2021년 3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SBS 파워FM의 청취율은 24.4%로, 2위인 KBS 제 2FM(14.2%)와 3위 TBS 교통방송(13.5%)과 매우 큰 격차를 보였다.
청취파급 효과가 가장 큰 청취층인 13~59세를 대상으로는 SBS 파워 FM은 27.3%로서 KBS 제2FM 15.4% TBS FM13.2%와 비교하면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김영철의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붐붐파워',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4개 프로그램이 전체 청취율 탑6 프로그램 안에 포함되며 프로그램 경쟁력 역시 여전함을 보였다.
이번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19일 2주 간 진행되었다.
사진=S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