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01
연예

김숙, "선우선 '현빈 비서' 김성오에 망신당해"

기사입력 2011.01.21 0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절친 선우선의 색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이날 김숙은 한 번은 선우선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비서역으로 나오는 배우 김성오의 팬이라며 자신에게 밥 한 번 먹게 소개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예전에 김성오와 같이 시트콤에 출연한 적이 있어 평소 친분이 있었는데 마침 김성오한테 전화가 왔다고. 이에 김숙은 김성오에게 "선우선이 네 팬이래. 한 번 보고 싶대"라고 말했더니 김성오가 당황하며 "네? 절 보고 싶대요? 이상하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선우선과 김성오는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심지어 서로 마주보고 찍은 장면도 있었던 것이었다.

김숙의 깜짝 폭로에 선우선은 가끔 사람을 기억 못 할 때가 있다며 해명했고 순간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숙, 선우선을 비롯해 이문식,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숙, 선우선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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