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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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kg↑' 황신영, 세쌍둥이 임신 고충…퉁퉁 부은 손발 "대마왕 코끼리"

기사입력 2021.08.09 10: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세쌍둥이를 임신한 황신영이 출산을 한 달 앞두고 고충을 전했다.

황신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발은 코끼리를 지나서 대마왕 코끼리로 변해가고 있어요. 요즘 주먹을 잘 못 쥐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퉁퉁 부은 황신영의 손발이 담겼다. 손은 주먹이 다 쥐어지지 않을 정도로 부은 모습이다. 세쌍둥이를 임신한 황신영의 고충이 엿보인다.

이어 황신영은 "저… 밤 낮도 아예 바뀐 것 같아여. 밤에 잠이 안와여… 새벽 다섯 시까지 눈이 말똥말똥… 낮에는 계속 졸리고… 아주 미치겠어유. 다음달 출산이라 애들이 쑥쑥 크고 있어서 그런 건지…"라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소변 때문에 15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고 있다는 황신영은 "다행히 변비는 없어서 너무 다행이에여~~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니…"라며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제는 배가 너무 무거워서… 걸을 때 꼬리뼈쪽이랑 자궁 쪽도 쑤시구요… 허리도 슬슬ㅋㅋㅋ 그리고 목에 살이 오겹살 되었구요… 얼굴은 빵빵~ 코에도 살쪄서 코봉이 됐베베"라며 신체 변화를 버거워했다.


또 "일어나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쥐나고 자궁 허리 꼬리뼈 쑤시고 앉아 있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똑바로 누워 있으면 신물 올라오고 불편하고 왼쪽으로 눕는게 그나마 낫네유~~"라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도 했다.

끝으로 황신영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참 존경하고 존경합니더… 이 모든 과정을 어떻게 버티셨나유??ㅠㅠ 이제부터 한달이 고비네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 쌍둥이의 성별이 아들, 딸, 딸 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에는 체중이 90kg가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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