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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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연기파 세자매…조인성X김윤석X정만식 '총출동' (전참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8 07:15 / 기사수정 2021.08.08 0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재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재화가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화는 동생 김혜화와 김승화를 만났고, 세 사람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인 만큼 연기를 위해 외국어와 화술 등을 연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김재화는 "제가 먼저 예고를 갔고 (둘째) 동생은 너무 공부를 잘했다. 그러다 보니까 대학교 때 연극 영화과를 가겠다고 할 때 부모님이 엄청 반대했다. 정면돌파를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재화는 "막냇동생은 걔가 5학년 때부터 저희 셋이 같이 살았다. 부모님은 시골로 가시고. 제 오디션 상대역을 해주다가. 엄청 해주다가 재미를 알게 된 거다"라며 밝혔다.

특히 김재화는 수육을 요리했고, 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세 사람은 연기를 연습하며 순식간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남다른 집중력을 자랑했다.


또 김재화는 영화 '모가디슈' 관련 행사에 참석했고, 그 과정에서 김윤석, 조인성, 정만식 등이 등장했다. 

김재화는 화려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고, "나 오늘 너무 과했다. 어떻게 하냐. 저번 시간에 의상이 조금 조촐했나 해가지고. 나 혼자 왜 거꾸로 가냐"라며 걱정했다.

조인성은 행사가 시작되자 "재화 누나 너무 예쁘다"라며 김재화가 어색하지 않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제가 레드 카펫 준비를 미처 못 했는데 박수받고 들어와라"라며 거들었다.

이후 김재화는 행사를 마치고 조인성, 김윤석, 정만식과 장소를 옮겨 대화를 나눴다.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모로코에서 4개월 동안 촬영하며 겪은 일들을 떠올렸고, 조인성은 "대도시 쪽으로 갔으면 개인플레이를 많이 했을 텐데 모로코가 준 선물인 거 같다. 더 어울리라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코로나 전이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게 많았다. 우리 들어오고 공항 폐쇄됐다. 우리가 마지막이었다"라며 덧붙였고, 정만식은 "제작발표회 때부더 예고편을 볼 때마다 울컥거린다"라며 공감했다. 조인성은 "그런 게 있다. 나 혼자만 울컥거린 줄 알았다"라며 맞장구쳤다.

그뿐만 아니라 김재화는 조인성에 대해 "저보다 한 살 어린데 열 살 많은 오빠 같은 느낌이다. 엄청 의지를 많이 했고 어떤 고민거리가 있을 때 이야기를 하면 5분 안에 해결해준다. 상담사다"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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