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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부산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808만 원 기부…히어로 데뷔 5주년 기념

기사입력 2021.08.06 07:00 / 기사수정 2021.08.05 19: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부산 최초 팬클럽 나눔리더스클럽 탄생”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부산남수해’가 임영웅의 8월 8일 데뷔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최근 808만 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이하 남수해)를 주축으로 모인 부산에 있는 영웅시대 공식 카페 정회원들이다.

이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기부이다.



그들은 “눈부신 햇살처럼 우리 곁에 다가온 임영웅의 2021년 8월 8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데뷔 날인 8월 8일 숫자에 맞춰 성금을 모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부산 미혼모 부자지원센터(404만원), 부산광역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404만원)'에 각각 기부를 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도 가입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영웅시대 withHero부산 남수해’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부산 공연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일정에 있었던 8월 8일이 임영웅 데뷔일이라 너무 기다렸다. 하지만 코로나로 무기한 연기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데뷔 5주년 축하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with hero 남수해에 계신 팬들 중에는 다양한 고통과 아픔을 어디에도 이야기 못하다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힐링이 되었다는 분들이 계신다. 시부모, 남편 뒷바라지 등 고된 삶을 살다가 질병까지 찾아와 힘들어다 치유받았다는 분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withHero부산 남수해’는 “이는 뛰어난 현대의 최첨단 의술로도 해 줄 수 없는 치유 방법이다”라며 임영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들은 “회원들이 임영웅으로 받은 치유와 힐링을 경제적으로 힘든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기뻐했고, 기꺼이 함께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 기쁨, 행복을 얻었다. 이러한 행복을 바탕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 돌봄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이번 후원금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극대화된 부산 미혼모, 보호아동 자립 지원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끝으로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길 바라며 임영웅과 함께 응원하겠다”러고 덧붙였다.

‘영웅시대 남수해’는 전국의 영웅시대와 더불어 임영웅을 열렬히 응원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20년 여름 수재민 돕기에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고, 지난 연말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금을 모아 기부했다.

또한 2021년 4월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6월 생일 때에는 부산지역 버스에 한 달 동안 신곡 홍보 및 생일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최근에는 서울시청과 협의 후 ‘임영웅 서울숲 공원 조성’ 기금에 동참해 시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한편, 그들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 축하 현수막도 해운대구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며 그의 데뷔 5주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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