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02 16:31 / 기사수정 2021.08.02 16: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쓴 우상혁(25, 국군체육부대)이 올림픽 공식 SNS를 장식했다.
2020 도쿄올림픽 공식 SNS는 2일 대회 10일 차 일정을 소개하면서 우상혁의 높이뛰기 경기 사진을 사용했다. 올림픽 한국 채널이 아닌 글로벌 공식 채널에 한국 선수가 등장한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우상혁은 지난 1일 도쿄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2m 35의 높이를 뛰며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자 1996 애틀란타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진택이 1997년에 작성했던 2m 34를 뛰어넘은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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