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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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놓고 택연-수현 '질투 폭발', '귀여워'

기사입력 2011.01.19 09:06 / 기사수정 2011.01.19 09:06

weekparis@xportsnews.com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사이에 둔 '2PM' 멤버 택연과 배우 김수현의 질투가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고혜미(수지 분)를 향한 진국(택연 분)과 송삼동(김수현 분)의 질투유발이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혜미를 구하고 머리를 다친 삼동은 완치돼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진국과 한 방에 살게 됐다. 진국이 혜미가 사준 삼동의 코트를 툭하고 집어던지자 이에 삼동과 진국 사이에 귀여운 실랑이가 시작된다.


삼동이 "혜미 싸가지 아니다"며 "웃을 때 얼마나 이쁜데"라 말하자 웃고있던 진국의 표정이 굳어지며 "걔가 잘 웃냐?"라고 반문한다.

이에 삼동은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하며 "잘웃지, 하모. 암만 생각해도 내를 좋아하는갑다, 맞제?"라며 "니는 웃는 거 본적 없나? 내앞에서는 맨날 웃는 것만 보여주던데"라고 진국을 약올린다.

진국은 이에 질세라 "우는 건 많이 봤다"고 말하자 "뭐? 울어? 혜미가 와? 니앞에서 혜미가 와우는데?"라며 격분하는 삼동을 향해 그와 똑같이 침대에 누워 포즈를 취해보이며 "글쎄다, 내가 더 편한가 보지 뭐"라 말한다.


이에 삼동은 "혜미한테 마음있냐"고 물으며 "니 분명히 별로라 켔데이. 나중에 말 바뀌고 그러면 안된다"며 혜미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전했다.

그러나 혜미를 사이에 둥 진국과 삼동의 묘한 신경전을 본 시청자들은 "아 오늘 둘 다 완전 귀엽다"며 "내가 고혜미고 싶다", "울고 웃는 게 이렇게 대단한 거였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드림하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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