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MI 뉴스' 방탄소년단이 빛나는 수익낸 스타 1위에 등극됐다.
28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는 '빛나는 수익 낸 스타 BEST 7'이 공개됐다.
이날 7위로는 개인 콘텐츠 채널 월 수익 최대 1억 원을 낸 마마무 솔라가 꼽혔다. 솔라는 스타들 인터뷰부터 홈 트레이닝,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게재하며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과거 구독자가 111만 명일 당시 솔라는 개인 채널 수익에 대해 월 1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구독자 수가 배로 늘어났기 때문에 수익 또한 늘어났을 것임을 예상해 마마무 솔라가 7위로 선정됐다.
6위로는 강타가 꼽혔다. 강타는 스무 살 무렵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해 현재 음악저작권협회에 90여 곡이 등록되어 있다고. 그의 자작곡으로는 '빛', '인형' 등 히트곡들이 있으며 알려진 1년 저작권료만 억대라고 밝혀진 바 있다. 또한 SM 이사인 그는 주기적으로 스톡옵션을 받고 있어 6개월 동안 약 3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어 5위로는 클릭비 김상혁이 등극됐다. 김상혁은 찐빵과 만두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빵집을 열어 8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당 가게의 월 매출은 약 3천만 원이며 연 매출은 약 3억 원이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임창정과 배우 김희애는 각각 랭킹 4위, 3위에 등극됐다. 포차를 운영 중인 임창정은 1년 매출만 약 6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또한 김희애는 2002년 압구정에 있는 아파트를 구입해 약 3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김희애는 청담동에 위치한 주차장을 구입했고,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세워 최대 약 500억 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2위로는 가수 엄정화가 꼽혔다. 엄정화는 평소 속옷에 관심이 많아 2007년 자신만의 속옷 브랜드를 론칭했고, 홈쇼핑에서 전 물량 매진되며 분당 매출 천만 원에 달하는 화력을 드러냈다. 결국 엄정화는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총매출 약 1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빛나는 수익 낸 스타' 1위로는 방탄소년단이 꼽혔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음반 판매량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9년 약 9만 명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시키기도.
이에 소속사의 시가 총액은 올해 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약 10조 9,391억 원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회사의 성공에 기여한 방탄소년단에게 큰 보답을 결정했다고. 각 멤버에게 회사의 주식을 6만 8385주씩 증여했고 이는 당시 기준 약 92억 원이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멤버 1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약 197억 6300만 원이며 7인의 주식을 모두 합치면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장도연은 "볼 때마다 놀랍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