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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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집 더 커진다...레스터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 확장 계획 발표

기사입력 2021.07.28 17:59 / 기사수정 2021.07.28 17:5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 시간) "레스터시티가 시의 지원을 받아 수용인원을 8,000명까지 늘리고 22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다목적 이벤트 및 엔터테이먼트 경기장 등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시는 새로운 메가 스토어, 주거 및 상업 공간, 다층 주차장 등의 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아버지 비차이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후 레스터의 새로운 구단주가 된 아이야와트 스리바다나프라바는 "이러한 계획의 공개는 레스터 시티의 오랜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지지자들과 커뮤니티를 미래의 중심에 두기를 희망한다"며 확장 계획을 밝혔다. 

확장 계획은 초기 단계다. 

아이야와트 구단주는 "스타디움의 확장이 이 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한 수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다"라며 "확장 사업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장기 프로젝트를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생각하여 일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2015/16시즌 동화 같은 우승으로 축구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0/21 시즌은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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