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윤주가 간 이식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인 가운데,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새벽부터 같은 날 오후까지 이어진 윤주의 간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소식이 이날 엑스포츠뉴스 취재를 통해 알려졌다.
윤주는 간 이식 수술을 모두 마친 뒤 회복을 위해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술 후 이상 반응이 없기를 바라면서 윤주를 향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판정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간이 손상되면서 간 이식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주는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의지를 드러내며 투병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 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것. 꿈이라는 것을 다시 꿀 수 있을 거다. 그 꿈을 꼭 다시 밟아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다짐해 많은 응원을 불러모았다.
연예계 동료 배우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특히 배우 진선규는 최근 윤주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해 응원하기도. 또 수술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윤주가 버텨내길 기도하며 달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1년여의 투병 끝에 기적처럼 간 이식 수술을 받게 된 윤주를 향한 팬들의 완쾌를 바라는 마음도 더해지고 있다. 하루 빨리 윤주가 건강을 되찾고 배우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대중의 응원이 계속 되고 있다.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