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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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장윤정 hot해, 사랑 받을 만한 친구"

기사입력 2011.01.16 20:37 / 기사수정 2011.01.16 20:3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노홍철이 장윤정과의 이별 뒤에 그녀에 관한 언급을 해 시청자들의 눈이 집중 됐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일일 집배원으로 시골 어르신들께 우편물을 전달하는 내용이 방송 됐다.


시골마을에서 <영웅호걸> 멤버들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시골일을 돕고 마을찬치를 기획하여 어른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노래를 선곡하는 과정에서 노홍철은 "어르신들, 트로트 좋아하시지 않느냐"며 노사연에게 "누나 노래 같은 거 해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을 하자 이에 노사연은 "난 트로트 아니다"라고 하며 "네 옛날 여자친구가 트로트 가수였잖아"라고 말해 그의 고개가 숙여지게 만들었다.

신봉선은 또한 이에 거들며 "우리가 노래 불러 드렸더니 '장윤정꺼 노래해'라고 하시더라"며 노홍철 놀리는데 한몫했다.

표정관리가 안될 것 같았던 노홍철은 애써 웃으며 "hot(핫) 하다"고 대답하였다. 신봉선 외에도 서인영 또한 가세해 "할머님들 사이에서 핫하다"고 말하자 그는 "사랑 받아 마땅한 친구에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띄었다.

또한 이 날 방송분에서 노홍철은 멤버들과의 게임에서 선택을 받은 할머니가 앞으로 나오자 친근하게 "이 예쁜 스카프는 누가 선물하신거에요?"라고 물었다가 평소 Th 발음에 약한 노홍철의 말을 잘못 알아 듣고 할머니는 "쌍꺼풀?"이라고 되물어 노홍철을 당황시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사진=노홍철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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