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치국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두산 구단은 22일 "박치국이 지난 12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17일 퇴원했다. 재활 기간은 1년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치국은 올 시즌 23경기 나와 22이닝을 소화, 2승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3경기 71⅔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예상 재활 기간은 1년이지만 토미존 서저리 사례로 볼 때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일단 2022년 전반기까지는 박치국의 얼굴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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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