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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와리와리 대난투’, 오는 31일 개최…상위 4개 팀에는 ‘한국 대표 선발전’ 시드권 제공

기사입력 2021.07.20 10: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와리와리 대난투’가 오는 31일 열린다.

2021 와리와리 대난투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들에겐 프로로 거듭나는 기회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막대한 보상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대회로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전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토너먼트 방식의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매일 4팀씩 총16팀을 선발하며, 4일부터 개최되는 본선을 통해 총 14개 팀에게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8월 2일부터 양일 간은 특별한 매치인 ‘인플루언서 선발전’도 열린다.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4개 팀이 풀 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고 승리를 거머쥔 2개 팀은 본선에 진출한 14팀과 함께 결선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결선은 8월 9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8월 24일 최종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9일 월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12일간 레벨업지지(LVUP.GG)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인원 제한 없이, 중복 상관없이 팀을 구성해 최소 5인에서 최대 7인으로 구성된 로스터를 등록하면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여러 팀 소속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1경기 1팀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해당 대회는 휴대폰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태블릿을 비롯한 타 기기 사용은 제한된다.

매 경기는 매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대회 시작 1시간 전부터 50분 동안 체크인을 완료한 참가 팀은 레벨업지지 페이지에서 체크인 마감 10분 이내에 생성된 대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상대팀과 경기 진영 모두 해당 웹페이지의 대진표 기능을 통해 배치되며, 각 팀은 디스코드를 통해 상대팀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경기를 진행한 후 결과 스크린샷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500만 원으로 역대 와일드 리프트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8강 진출팀 모두에게 100만 원의 보상금이 수여되며 우승팀에는 1,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400만 원이, 3위 팀과 4위 팀에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순위 보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특히, 대한민국 국적의 만 16세 이상의 참가자로 구성된 최종 상위 4위 팀에는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화려한 보상만큼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와일드 리프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대회 참가 모집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swag kit를 증정한다. 친구를 많이 소환할 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4강 진출팀이 확정된 후에는 최종 우승팀 예측 이벤트도 열린다. 페이스북 페이지와 4강 라인업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우승팀 예측과 응원 메시지를 남긴 사람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후원사인 '카카오웹툰'에서 참가신청 선물로 선착순 2,500명에게 카카오웹툰 1만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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