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깜짝 둘째 계획? "한 3년 뒤에는…"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소영이 과거 미국 여행을 회상하며 3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전 이때 뉴욕에 있었더라고요!"라며 "여행 갈 수 없는 시기라 부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기도 있고 회사 일도 많으니 정말 저런 여행은 불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영은 "저 때 쓴 글을 보니, 3년 전에도 ‘엄청 바쁜데 겨우 왔다! 시간 내길 잘했어’ 라고 생각했었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뉴욕의 서점들을 구경 중인 모습이다. 사랑스러운 김소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김소영은 "한 3년 뒤에는, 제가 지금의 절 보며 ‘그땐 회사도 초기였고, 아기도 한 명이었지(?) 참 살만했어’ 말할지도 몰라요"라덧붙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소영은 전 아나운서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하 김소영 인스타그램 전문

3년 전 이때 #소영책방여행ny 뉴욕에 있었더라고요!

이번 주 페북에서 매일 ‘과거의 오늘’을 보는데 왠지 젊어보이고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여행 갈 수 없는 시기라 부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기도 있고 회사 일도 많으니 정말 저런 여행은 불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 때 쓴 글을 보니,
3년 전에도 ‘엄청 바쁜데 겨우 왔다! 시간 내길 잘했어’ 라고 생각했었더라고요.
아이도 없고 브론테나 북클럽도 없던 시절이지만 책방들과 방송을 하면서도 틈이 없다고 생각했었나봐요.

한 3년 뒤에는,
제가 지금의 절 보며 ‘그땐 회사도 초기였고, 아기도 한 명이었지(?) 참 살만했어’ 말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더 지치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추억을 만들어야지 생각했어요.

어리면 어린대로
젊으면 젊은대로
나이 드는대로 계속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행복하게!

#운동 빼곤 다 열심히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