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19 10: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반가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달달달’한 연애 중인 나영원(정소민 분)과 유자성(김지석). 삶과 가치관이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스며들며 눈에 띄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임장을 ‘김장’이라 알아들었던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영원은 직접 부동산 발품을 팔기 시작했고, 집은 그저 투자 대상일 뿐이라며 공실에 살던 자성도 집이 주는 따뜻함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기 때문.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나타난 긍정적 변화다.
부동산의 ‘부’자도 몰랐던 영원은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다양한 집을 만나며 현실을 배워갔다. 하지만 멘토였던 자성은 영원의 연인이 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영원이 혹여 인생 프로젝트엔 소홀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 ‘내 님 마련했으니까 내 집 마련은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되레 더욱 적극적으로 집을 보러 다니는 등 주체적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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