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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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이주혁 보고 출연 결심…새 앨범 준비 중"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7.18 18:49 / 기사수정 2021.07.18 18: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정세운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심을 다 녹여버리겠다 음색 왕자 버터'의 정체가 정세운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세운은 '여심을 다 녹여버리겠다 음색 왕자 버터'로 2라운드 무대에 올랐고, 샘김의 '후 아 유(Who Are You)'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그러나 정세운은 '가왕석까지 돌아 돌아왔지 도라지'에게 아쉽게 패배했고, 2라운드를 끝으로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김성주는 pH-1과 맞붙었던 1라운드 대결을 언급했고, "지난주 1라운드 때 '복면가왕'에서 처음 세워진 기록이다. 21 대 0.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정세운은 "저는 합주 때부터도 (상대인 pH-1이) 개인적으로 제 목소리 취향이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모대일 거 같다고 생각했다. 너무 놀랐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는 "바코드 이주혁 씨가 가왕 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라며 물었다.

정세운은 "가왕 되실 때 판정단으로 와서 무대를 봤다. 경연용 음악이 따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 있었나 보다. 그걸 부셔주신 게 바코드 님이었다. 다시 나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또 김성주는 "판정단 중 정세운 씨가 소울메이트라고 느끼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질문했고, 정세운은 "윤상 선배님이다"라며 윤상을 꼽았다.

정세운은 "왜냐하면 그때 판정단으로 나왔을 때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말씀을 하시지 않냐. 구구절절 공감되고 '나도 저 생각 했었는데'라는 생각도 들고 소울메이트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윤상은 "저의 이야기에 공감해줬다니까 너무 반갑다. 오래전부터 세운 씨를 눈여겨보고 있던 팬 입장에서 확실하게 각인된 무대를 보게 돼서 너무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달라고 부탁했고, 정세운은 "다음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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