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웹툰 작가 기안84를 위해 계획한 여행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를 위한 여행 일정이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연재가 끝난 후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마감을 안 해도 된다는 게 행복하다"라며 털어놨다.
박나래는 "여행 한 번 가자"라며 제안했고, 전현무는 "사실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안을 위한 여행을. 코로나 때문에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고백했다.
기안84는 "카메라 달고 가는 거냐"라며 물었고, 전현무는 "당연히 달고 간다"라며 밝혔다. 기안84는 "카메라 없는 데에선 형을 못 보냐"라며 서운해했고, 전현무는 "개인용 카메라 들고 가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