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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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아 기뻐"…구혜선, 연출작 혹평에도 '행복' [전문]

기사입력 2021.07.16 13:35 / 기사수정 2021.07.16 13:3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구혜선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다크 옐로우'의 혹평에도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낱 예술영화이자 단편영화인 '다크옐로우'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로 평가 주시고 작성해 주신 기사 덕분에 관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으로 복귀한 구혜선이 '다크 옐로우'를 촬영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판타지만 가득해 난해하고 모호한 구혜선 작품들'이라고 혹평까지 주셨으나 저는 이런 혹평 너무 좋아한다"며 "곧 해외 영화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다. 조만간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다시 또다시 열심히 지내고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단편 영화 '다크옐로우' 출연 및 연출에 참여했다.

다음은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감독 구혜선의 한낱 '예술영화'이자 '단편영화'인 '다크옐로우'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로 평가주시고 작성해주신 기사 덕분에 '다크 옐로우'가 관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쁜데요.


제 작품을 보며 '판타지만 가득해 난해하고 모호한 구혜선 작품들'이라고 혹평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 이런 혹평 너무 좋아합니다...ㅎㅎㅎ난해하고 모호한 판타지! 그게 바로 제가 개척하고 싶은 장르라서 더욱 와닿고요.

그런 의미로의 마지막 실험작이라 또 의미가 있어요. '다크 옐로우'는 곧 해외영화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다시 또 다시 열심히 지내고 있을게요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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