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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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 단정→캐주얼…캐릭터 '착붙' 패션

기사입력 2021.07.16 13:19 / 기사수정 2021.07.16 13:1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의 다양한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서현진은 극 중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몰입도 높은 연기를 통해 캐릭터가 느끼는 불안과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다정을 중심으로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휘몰아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다정이 영도(김동욱 분)와 서로 걱정과 위로,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서현진의 극과 극 패션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서현진은 호텔 제복이라는 옷차림에 맞춰 단정한 걸음걸이는 물론 올려 묶은 머리, 카리스마 있는 눈빛까지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상냥하기도, 잘못을 알려줄 때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발군의 인재'라는 다정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또, 평소 집 앞에 나가거나 약속, 데이트 룩의 서현진은 일할 때와는 정 반대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풀어헤친 파마머리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이어 옥상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편안한 의상을 입고 외출할 때는 밝은 코트나 알록달록한 색이 들어가 있는 의상들로 포인트를 더했다.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서현진의 의상은 캐릭터의 마음을 대변하듯 때로는 편하게, 때로는 밝고 어둡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에 연기부터 의상까지 서현진의 불타오르는 열정은 캐릭터와 착붙 시너지를 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너는 나의 봄'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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