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포츠기업 최초 유니세프와 파트너십 체결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식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UNICEF)는 지난 1946년 설립된 UN 산하 전 세계적인 아동구호단체로 가난한 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라스고 레인저스와 같은 세계적인 명문구단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롯데의 유니세프와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스포츠 기업으로는 최초이다.

'유니세프 공식 후원 파트너십 체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사직구장 인터뷰실에서 진행하며 장병수 롯데 대표이사와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주장 홍성흔 그리고 조성환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올 시즌 중 매달 유니세프데이 행사, 적립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 본부 친선대사로는 김연아,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 올랜도 볼룸이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는  안성기, 원빈, 이병헌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