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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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 재능이었는데...스터리지, 마요르카에서 훈련 시작

기사입력 2021.07.14 16:20 / 기사수정 2021.07.14 16:20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 라힘 스털링과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했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스페인 RCD 마요르카에서 훈련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다니엘 스터리지의 근황을 전했다. 2013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리버풀 소속으로서 160경기를 치루었고 총 68골을 득점한 잉글랜드의 공격수 스터리지는 2019년 8월 터키의 트라브존 스포르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2020년 3월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이후 15개월 동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마르카는 "프리시즌 중 다니엘 스터리지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훈련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년간 활약한 그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거듭되는 부상으로 꾸준히 활약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며 결국 터키 트라브존 스포르로 이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15개월 동안 자유계약 선수인 스터리지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확실치 않다. 스터리지는 구단을 찾는 중이며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마요르카에 2주간 합류한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마르카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지만, 지속되는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일찍 하향세를 탄 스터리지가 훈련을 통해 다시 1부 리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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