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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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강훈, 서현진의 든든한 누나 바라기…'워너비 남동생'

기사입력 2021.07.14 10:34 / 기사수정 2021.07.14 10: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강훈이 훈훈한 워너비 남동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4화에서는 눈호강 바텐더이자 다정의 훈남 동생 태정(강훈 분) 역을 맡은 강훈이 다정(서현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꿀을 주기 위해 태정의 펍으로 찾아온 다정은 마침 채준과 닮은 체이스(윤박)를 마주쳤고 굳은 표정으로 쳐다 본 태정의 시선을 느낀 체이스가 다정을 빤히 쳐다보자 고개를 숙이고 당황해 하는 다정의 모습을 보며 이상함을 눈치챘다.

결국 체이스가 다정에게 잠깐 이야기를 하자고 태정의 펍 앞으로 불러냈고,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다. 궁금해하지 말고 두 번 다시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며 다정에게 언성을 높이는 체이스를 본 태정은 서둘러 체이스의 앞을 막아서며 다정을 보호했다. 


이어 현주가 나타나 체이스를 데리고 간 뒤 말없이 한참동안 다정의 옆을 지키며 "집에 데려다 줄까?"라고 묻고 다정이 안정될 때까지 무슨 일인지 먼저 묻지 않고 기다리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누나 옆을 꼭 지키던 태정에게 다정이 "엄청 궁금하겠다, 이게 다 무슨 일인지"라고 말하자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누나가 괜찮으면 됐다"면서 다정을 계속해서 다독였다.

이렇게 강훈은 과하지 않게 서현진을 걱정하고, 위험할 것 같은 상황에선 누나를 지키려는 든든한 남동생의 면모를 담백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무심한 듯 다정한 현실남매의 티키타카를 그리며 시선을 모았다.

강훈이 출연하는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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