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희선이 초등학교 6학년 딸에게 술과 안주를 선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우도주막의 첫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이런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람들과 앉아서 술 한 잔 하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한다"며 특히 코로나 시대에 부부의 연을 맺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신혼 생각도 안 난다. 한 15년 전이라"면서 "하이라이트는 첫날 밤을 공개하는 걸로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재능 기부 느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려는 제작진에 김희선은 "내가 재능이 술"이라면서 "돌아다니면서 술이나 한 잔 얻어먹고. 주모처럼. 나 주모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어버이날 선물로 딸 연아가 소주랑 맥주랑 꾸이꾸이를 주더라. 그날로 다 먹었다"며 남다른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