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경찰수업’이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가 느껴지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12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경찰이라는 꿈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인 찬란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를 비롯한 경찰대 학생들은 바른 자세와 여유로운 미소로 범접 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경찰 제복 차림을 완벽 소화, 눈부신 비주얼로 든든한 아우라를 뽐내기도.
‘대한민국 엘리트 집합소’ 경찰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이들은 동고동락하며 사회에 첫발을 뗀 초년생들의 리얼한 성장통을 그려낸다. 욕심도, 꿈도 없던 ‘무색무취’의 소년 강선호와 뼛속까지 단단하고 정의로운 오강희, 인간미 넘치는 노범태(이달 분), 발랄한 매력의 조준욱(유영재), 과묵하고 이성적인 박민규(추영우 분) 등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이 경찰대에서 만난 인연과 함께 울고 웃으며 저마다의 인생을 펼쳐나간다.
또한 해커 출신 강선호는 사건 현장이라면 어디든 발로 뛰는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인 유동만(차태현)을 만나 스파크 튀는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선망과 공포의 대상인 헌법학 교수 권혁필(이종혁)과 다정다감한 유도부 교수 최희수(홍수현)까지, 다양한 ‘멘토’ 또한 청춘들을 이끌며 신구세대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경찰수업’을 통해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은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많은 분이 궁금해 하던 ‘경찰대학교’라는 특별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박한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을 테니 본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웃음과 감동, 짠내 가득한 청춘들의 리얼한 이야기,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 = 로고스 필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