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가 '방법'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공개된 '방법' 포스터는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소진(정지소 분)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를 방법(謗法)하고 있는 강렬한 비주얼이 담겨있다.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그들을 막을 방법이 온다!'는 카피와 함께 소진이 양손으로 얼굴을 움켜쥐자 손발이 뒤틀린 채 흑화 되어 부서지는 재차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의 등장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원작 드라마 '방법'에서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 방법이 '방법: 재차의'에서 재차의 군단을 막을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능력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들어간 폐 건물에서 갑자기 나타난 재차의를 맞닥뜨리고 깜짝 놀라는 진희(엄지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죽은 지 3개월이 지난 시체가 저지른 기이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자신이 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조한철)가 나타나 진희에게 생방송 인터뷰를 요청하고 앞으로 3번의 살인을 예고한다.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희와 소진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목표물을 향해서 거침없이 달려드는 재차의 군단의 위압적인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빗발치는 총알 세례에도, 수십 m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끄떡없이 일어나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파워를 지닌 한국형 좀비 재차의가 펼칠 짜릿한 추격전과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이들에게 맞설 방법사 소진의 파워풀한 액션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