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강렬한 시너지, 생생하고 리얼한 연출, 전에 없던 스릴과 재미로 극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며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랑종'이 개봉을 사흘 앞둔 7월 11일 오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더 퍼지: 포에버' 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넘은 수치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봉 사흘 전부터 사전 예매 52,545장을 돌파하며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랑종'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 이후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