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1박 2일 시즌4' 슈퍼 히어로들의 기상천외한 장기자랑이 열린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여름밤이 찾아오자 ‘슈퍼 히어로’들은 기상천외한 장기자랑을 준비한다. 심사위원들의 철두철미한 심사 기준을 맞추기 위해 충격적 비주얼은 물론 콘서트 급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장착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특히 백지영은 관록의 댄스 가수다운 고급 강습으로 ‘1박 2일’의 공식 종이 인형 김선호를 섹시 디바(?)로 탄생시킨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선호는 “나처럼 뻣뻣한 사람이...”라며 고민하던 것도 잠시, ‘댄싱 남매’ 백지영과 김종민의 협업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린다고.
뿐만 아니라 ‘슈퍼 열정’ 팀은 러블리즈 미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의욕을 200% 폭발시킨다. 미주가 “괜찮으시다면 00을 해서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려도 우리는 그냥 해”라며 설득하자, 연정훈과 딘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 파워’ 팀의 라비는 문세윤과 김민경이 툭툭 던지는 개그력과 뜻밖의 무대 구성에 깜짝 놀랐다고. 라비는 연신 “내가?”라며 되묻고 문세윤과 김민경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부추겼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백지영이 완성한 섹시 디바(?) 김선호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슈퍼 열정’ 팀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한 미주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
사진= KBS 2TV '1박 2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