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스포츠

[오피셜] 마인츠, 지동원 이적 발표..."남은 커리어 응원하겠다"

기사입력 2021.07.08 05:20 / 기사수정 2021.07.08 05:20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지동원이 유럽 무대를 떠나 K리그로 복귀한다. 팀은 FC 서울이다.

FSV 마인츠는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FC 서울 이적을 알렸다. 마인츠는 "지동원은 고국으로 돌아간다. 30세의 그는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을 떠났었으며 총 11경기를 뛰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동원은 고국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 우리는 지동원의 앞날을 위해 그의 이적 요구에 응했으며 앞으로의 커리어를 응원하겠다"라고 알렸다.

아직 FC 서울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마인츠가 지동원의 완전 이적 소식을 먼저 알리며 서울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지동원은 지난 2011년 전남 드레곤즈를 떠난 지 10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지동원은 지난 2019/20시즌 FC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자유계약(FA)으로 FSV 마인츠에 입단했다. 지속적인 경기 출전을 원했으나 이적 이후 무릎 연골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재활에 힘썼다. 첫 시즌 공식전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진=FSV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