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솔이가 박성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6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라는 시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솔이는 "아침 일찍 나가는 내게, 눈도 못 뜨고 이불 속에 콕! 박혀서는 겨우 현실의 끈을 붙잡고 건네는 남편의 인사가 "잘 다녀와" 아니고 "운전 조심해" 였어서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이 시가 맴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신을 위한 내가 버젓이 잘 지내야 한다는 마음이 쑥쑥 자라나서 큰일이다. 혼자일 때보다 스스로를 더 돌보게 되는 아이러니"라며 박성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결혼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솔이 인스타그램 전문.
아침 일찍 나가는 내게,
눈도 못뜨고 이불속에 콕! 박혀서는
겨우 현실의 끈을 붙잡고 건내는 남편의 인사가
"잘 다녀와" 아니고 "운전조심해" 였어서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이 시가 맴돌았다.
(사실 웅얼웅얼 "우저조시매.."정도 였지만)
당신을 위한 내가 버젓이 잘 지내야한다는 마음이
쑥쑥 자라나서 큰일이다.
혼자일 때보다 스스로를 더 돌보게 되는 아이러니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