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8일의 밤' 이성민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이성민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제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가 있었다. 그게 시나리오의 금강경과 맞닿는 부분이 있어서 반가움이 있었다"며 "크게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비슷한 지점이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뵙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저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눈으로 바라본 것이 진짜인지, 또는 보는 것이 전부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제가 맡은 캐릭터가 보통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이라 흥미진진한 작업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제8일의 밤'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