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 "아시아권 넷플릭스 인기, 실감 안나"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8일의 밤' 이성민이 작품이 공개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이성민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 것에 대해 이성민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영화가 공개된 날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는데, 지인들로부터 문자를 받으면서 작품을 감상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는 다른 지점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낯설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권 국가에서 인기 콘텐츠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는 소식에는 "어떻게 찾아봐야 하는 지 몰라서 그렇게 좋은 반응을 얻은 지 몰랐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니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제8일의 밤'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