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과거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 생각했는데..." (연참3)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참3' 시한부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79회에서는 여행 중 사랑에 빠진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여행을 즐기며 살던 고민녀가 외국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모습이 공개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귀국하게 되고 고민녀는 이것 또한 여행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다. 이에 고민녀는 여행 온 것뿐이니 깊은 인연을 만들지 말라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한 남자가 '여행지에서 얻는 가장 큰 수확은 로맨스'라고 말하며 다가오자 고민녀는 사랑에 빠지고 만다.

고민녀의 로맨스에 김숙은 "다들 여행 중 로맨스를 꿈꾸지 않냐"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고민녀는 원래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끝을 알고 시작하는 고민녀 커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시한부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예전에는 연애의 끝을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끝을 생각 안 한다"며 "끝을 알고 하는 연애도 아주 재밌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어 주우재는 한술 더 떠 "끝을 생각 안 해? 난 생각을 안 한다. 그냥 다이빙해야 한다"는 연애관을 밝힌다. 반면 서장훈은 "난 안 만난다. 헤어지게 되면 후회할 거다"라는 의견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연참3'은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