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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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코로나19 확진 여파…'레드북', 오늘 공연 취소 (공식입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04 11:17 / 기사수정 2021.07.04 11: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에 확진, 뮤지컬 '레드북'의 공연이 췻돼다.

뮤지컬 '레드북' 측은 오늘(4일)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레드북' 측은 "안나 역으로 출연 중인 차지연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금일 공연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레드북'은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으로 차지연은 주인공 안나 역을 맡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취소됐다.

차지연과 직접 접촉이 있던 배우, 스태프 등 관련 인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 뿐만 아니라 '광화문 연가' 개막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역시 준비 중이다. 공연, 방송계에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이어질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이 4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준비 중이었다. 방역 지침을 지키며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차지연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 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레드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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