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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칸나 캐리!' T1, 초반 리드 끝까지 유지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7.03 18:0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세트를 잡아냈다.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4주차 T1 대 아프리카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등장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레오' 한겨레,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비에고, 올라프, 카르마,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다. 아프리카는 나르, 헤카림, 세트,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골랐다.   

초반부터 양 팀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3분 테디가 레오를 솔킬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4분 탑에서 T1은 기인과 플라이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6분 드레드는 봇 매복 플레이를 통해 케리아를 끊어냈다. 8분 아프리카는 빠르게 첫 전령을 먹고 후퇴했다 . 9분 봇에서 싸움이 열렸고 T1이 드레드를 잡으면서 킬 격차를 벌렸다.

11분 아프리카는 봇에 전령을 풀며 1차를 압박했다. 추가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14분 커즈는 손쉽게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17분 두 번째 바람용이 나왔다. 아프리카가 잘 큰 칸나를 잡으면서 두 번째 용을 차지했다. 20분 T1은 시야 장악을 하던 리헨즈를 잡아냈다.

21분 T1은 봇에 홀로 있던 기인을 끊었다. 23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T1이 아프리카를 밀어내면서 용까지 챙겼다. 

26분 T1은 빠르게 바론을 차지했다. 29분 네 번째 바다용 타임, T1이 기인과 플라이를 끊으면어 용은 물론 미드, 봇 1차를 날렸다. 33분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 아프리카가 대승을 거뒀다.


34분 아프리카는 다섯번째 바다용을 챙겼고 T1은 바론을 쳤다. 이를 아프리카가 견제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36분 T1은 바론 버프를 두른채 미드로 돌진했다. T1은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37분 T1은 탑으로 진격했다. 끝내 탑 억제기를 날렸다. 39분 T1은 용을 먹으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41분 T1은 리헨즈의 위치를 파악, 미드 억제기를 밀었다. 그대로 T1은 세 번째 바론을 쳤다. 바론을 획득한 T1은 43분 아프리카 진영으로 돌진, 한타를 대승하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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