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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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네 밥상' 빌레, 자기 요리 맛보고 헛구역질 '멘붕'

기사입력 2021.07.02 11: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가 한국에 한식 원정을 오는 여정을 그려낸 특집 방송이다. 이들은 한국인의 입맛을 연구해 한국인에게 직접 한식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빌푸가 “식당을 열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고 하자 MC 도경완과 알베르토는 “다른 나라 음식으로 식당을 여는 게 쉽지 않다”며 걱정을 표한다.

MC들의 걱정과 달리 핀란드 친구들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빌푸의 아버지는 “내 아들은 천재”라며 빌푸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빌레 역시 “제가 요리를 좀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여유를 보인다.

여유도 잠시 한식당 오픈 준비에 위기가 찾아온다. 자신이 한 요리를 맛 본 빌레가 헛구역질을 하며 “이게 뭐야”라고 난색을 표했다.

사미는 “제가 고양이인 걸 아직 아무도 눈치 채지 못 했어요”라며 엉뚱한 모습까지 보인다. 먹신 빌푸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이들이 한식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돌아온 핀란드 친구들의 험난한 한식 원정기는 8일 오후 8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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