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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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박시후, 꼬픈남 이어 '헤픈남' 등극

기사입력 2011.01.10 23:26 / 기사수정 2011.01.24 11: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 박시후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5회분에서 '헤픈남'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용식(박시후 분)은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퀸즈그룹 여자 사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꼬시고 싶은 남자, 일명 '꼬픈남'이란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용식은 한상무(하유미 분)가 태희(김남주 분)를 특별기획팀에서 기획개발팀으로 인사발령 내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용식은 한상무를 찾아가 태희의 인사발령 조치를 취소하라며 팀장인 자신의 동의 없이는 태희가 부서를 이동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본부장이자 특별기획팀 팀장인 용식이 계약직 사원인 태희의 인사발령을 놓고 지나치게 관여하자 여비서들을 중심으로 용식과 태희의 스캔들이 퍼져나갔다.

이에 용식이 원래 헤픈 남자라 태희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원들한테도 그런다며 비서들 입막음을 하러 다닌 용식의 비서 강우(임지규 분)는 용식에게 "그럼 이제 꼬픈남 아니고 헤픈남인가?"라고 말하며 새로운 별명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친어머니와 헤어져 살았던 용식이 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슬픈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시후, 임지규 ⓒ MBC <역전의 여왕>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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